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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수선수 싸고 줄다리기
【부산=특별취재반】각 시-도가 우수선수를 둘러싸고 서로 연고지를 주장, 자기「팀」으로 출전시켜 득점을 올리려는 줄다리기 싸움 때문에 대표 급 선수들이 출전조차 못하는 희생을 당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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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 운전사 살해범 박성남 검거|춘천 아파트공사장서|공범 서영석은 자수
여자운전사 권경자씨(32·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894) 살해 및「택시」탈취강도사건의 범인 박성남(36·경기도 파주군 금촌읍 금촌리222)과 서영석(30·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산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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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모 등 49명 행적 조사
여자운전사 살해「택시」탈취 강도사건 수사본부는 13일 이제까지 용의선상에 오른 동일수법 전과자 33명 중 22명과 경기도 포천에 연고가 있는 전직 이발사이며「택시」강도·살인전과자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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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 운전사 사체로 발견|택시강탈 강도사건 실종 6일만에 포천 산기슭서
【포천=문창극·최형민기자】여자운전사 살해·「택시」탈취 강도 사건의 제1피해자인 여자운전사 권경자씨(32)가 사건발생 6일만인 11일하오5시30분쯤 경기도 포천군 포천면 설운2리 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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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국의 품속서 쌓였던 회포 풀고|재일동포 모국방문단 설레임속에 즐거운 나들이도
따뜻하고 포근한 조국의 품이었다. 24일에 이어 25일과 26일까지 김포공항에 도착, 고국의 땅을 밝은 조총련계 재일동포들은 뜨거운 혈육의 품속에서 막혔던 정을 나누고 망향의 한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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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거주 교포 송환 교섭 펴기로
대한적십자사는 중공에 있는 교포의 귀국을 위해 연고자, 적십자 국제위원회(ICRC), 당사국(중공)의 적십자사 등과 교섭을 벌이기로 했다. 한 적은 최근 재 중공 교포가 고국에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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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인은 2인 이상
경찰은 5월4일 처음으로 유괴사건신고를 받고 대현군의 집 전화에 도청장치를 하는 등 비공개로 수사에 나서 범인이 서울·경상도출신으로 2인 이상이며 서울 영등포구·서대문구·마포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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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할린교포 6백54명 또 귀환희망
【대구】일제하에 일본정부의 징용명령을 받고 군속이나 정신대·산업전사등으로 끌려간「사할린」억류 교포들가운데 42가구 1백37명이 올들어 처음으로 귀환희망의 뜻을 알려온데뒤이어 2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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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범행 카빈은 예비군 무기고서 도난 당한 것-구로 공단 강도
구로 공단 「카빈」 강도 사건 수사 본부는 6일 범행에 사용된 개머리판 없는 「카빈」이 예비군 무기고에서 도난 당한 「카빈」 5정 중의 하나인 것으로 단정하고 도난 총기 및 총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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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두리에 독나방 살충제 살포-10일부터 산림지역 중심
서울시는 요즘 능곡을 비롯한 서울시와 인접한 경기도 일부지역에 발생한 독나방이 서울시로 번져올 것에 대비, 10일부터 1주일동안 시내 취약지역 일대에 살충제를 뿌린다. 서울시 보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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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우묘지 진입로 확장
서울시는 망우동 공중묘지 성묘객들의 불편을 덜기위해 오는24일부터 4월5일까지 묘지입구에서 묘지사무소에 이르는 폭3m·길이 2백50m의 진입로를 폭6m로 확장한다. 시 당국은 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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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하)여 우세 속 만만찮은 야세 도전|무소속도 호조... 4구중 3구서 경쟁권에
부산은 8대 의원 선거 때 신민당이 8개 의석 중 6석을 장악했던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야당세가 강한 곳. 신민당은 이런 표의 흐름이 이번 선거에서도 그대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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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총선만능
【춘천·의정부】공화당의 당원 수는 유권자대비10%라고 돼있어 그 조직이 제대로 움직이면 상당히 큰 선거조직이다. 강원도 내 10만여 유권자를 가진 S구는 공화당원 2만5천명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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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산 출마 문제의 집안 논의
신민당의 공천 경합자들은 막바지 공천 운동을 위해 심사 위원 집을 찾아가 밤샘을 하며 하소연하기도 하고 사조직 명단과 문중 유권자 수 등 선거 기반에 관한 자료를 방대하게 꾸며 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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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50)유격전(19)「타이거」여단
1·4후퇴 때 곧「유엔」군이 다시 진격해 오리라고 믿고 향토에서 그대로 버티던 황해도연백지방의 학도의용대·청년방위군·치안대·특공대·소년 대 등은 51년 2월부터 공산군 주력부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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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안에 15억원 투입
정부는 17일 수복 접적 지구의 유휴농경지를 개발하고 2백 개의 재건 촌을 건설, 주민들을 입주시키는 한편 자유의 마을 대성동에 전화를 가설하는 등 재개발하고 통일공원을 새로 만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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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·25 총선거는 2주일이 채 남지 못했다. 전국 1백53개 선거구에선 5백75명의 의원지망생이 저마다의 전략을 갖고 득표전에 뛰고 있다. 살핀 현지의 열전을 중계한다. 여는 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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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과자처를 수배|주민신고…사건 날 피묻은 손
양서출장소청소부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1일 공항동 주민 김모씨(50·여)의 신고로 전과2범 강모군(23)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강의 연고지로 알려지고 있는 경기도동두천일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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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조상무덤 찾아달라" 묘 잃은 70명이 농성
16일 상오 서울시의 공동묘지 무더기 이장으로 조상의 묘를 잃은 70여명의 유족들이 서울시청에 몰려『조상의 무덤을 찾아달라』고 항의, 농성을 벌었다. 신림·명일 등 공동묘지 등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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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 사조직
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1백31개 지역구마다 예외 없이 동창회, 화수회, ×××친목계 등 헤아릴 수 없는 모임들이 들놀이다, 정기총회다 하여 막걸리와 선심의 난무도 절정에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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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 구의 대세
시간 갈수록 기울어 ◇종로=표 싸움으로 맞선 50년 내의 친구 유진오 신민당 당수와 김성진 공화당 중앙위 의장의 대결은 시간이 갈수록 판세가 기우는 듯. 둘이 모두 정치인으로서